별 넷

 

                  최 신 림

 

별들은

그리운 고향 찾아

 

어두운 길을

물어,

물어 떠났다

 

질척거리는

천궁의

블랙홀을 지나

 

어느 조그만

성좌에 도착하였다

 

그러나

 

이곳은

아무도 살지 않는

폐허였다

 

홈으로             목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