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곡 7

 

                               최 신 림

 

생전의 어머님 얼굴

눈감아 보아도

떠오르질 않는다.

 

어머니 품 그리워

꿈속에서 불러 보지만

돌아치는 건

맴도는 눈물뿐

 

초침은

참으로 빠르다

추억은 망각을 넘어

서산 너머로 가버리고

 

내 살갗에 느끼는

자식의 따스한 체온이

활짝 웃으시던

어머니 촉촉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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