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의 약속

 

                                   최 신 림

 

봄날

움 틔우는 새싹의

수고가 있었기에

열매하나, 하나

아름다운 장식합니다

뿌린 만큼 거두리라

땀의 대가만큼 거두리라

봄날 검은 땅위 뒹굴었던

눈물어린

희생의 아품 치렀기에

이제야 아름다운 결실 맺습니다

우리모두

어둠 속에서도 희망 잃지 않았던 것은

새벽이 어둠의 장막을 내쫓는

진실의 약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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